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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포괄수가제 통과로 총액계약제 앞당겨질 것"

"의료 질 저하-국민 피해 정부와 병협 공동 책임" 맹비난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12-05-30 15:56:11
의협이 건정심의 포괄수가제 만장일치 의결된 것과 관련해 복지부와 병협을 맹비난했다.

대한의사협회는 30일 "국민의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의료제도를 국민의 이해 없이 그리고 전문가단체의 의견을 묵살하고 결정했다"면서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의협은 "(건정심이) 선보완 시행을 주장한 전문가단체의 의견을 묵살하고, 선시행 후보완을 결정한 것"이라면서 "사람의 생명은 결코 후에 보완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건정심에서 포괄수가제에 찬성표를 던진 병협을 '경영자단체'로 규정하고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의협은 "병원 경영자들은 포괄수가제의 도입으로 당장은 경영상의 이득을 볼 수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면서 "대다수 의사들은 '학문적으로 검증된 전문의학지식'과 '의사의 양심'에 따라 진료하기 원한다"고 꼬집었다.

의협은 "포괄수가제 강제시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의료 질 저하 및 국민의 피해는 정부와 회유와 압박에 타협한 병원협회가 책임져야 할 것"이라면서 "포괄수가제의 강제시행으로 총액계약제가 한 발 더 앞당겨지도록 기여한 병원협회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전문가 단체로서 국민을 설득하지 못한 이유가 오랫동안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잃은 것에 기인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통렬하게 반성한다"면서 "앞으로 의협은 정부의 명령이 아니라 국민의 판단과 의사의 양심에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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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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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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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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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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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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