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개원가

시도회장들 불만 표출 "의협 일방통행 문제 있다"

회장단, 불통 공감대 "총궐기한다지만 로드맵 아는 바 없다"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12-07-16 06:20:26
포괄수가제 대응 등 의협의 최근 행보와 관련해 우려를 표명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지난 13일 열린 시도의사회장단 회의에서는 의협의 소통 방식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공감대를 이뤘다.

포괄수가제 수술 연기 철회 결정 등 현안에 대해 의협 집행부와 시도의사회간의 소통 부재를 지적한 것이다.

한 시도의사회장은 15일 "정몽준 의원의 중재로 수술 연기 결정을 철회한다는 사실을 기사를 보고 알았다"면서 "급박한 상황이었다고 하지만 소통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다른 시도의사회장은 "의협의 정보를 시도의사회장보다 전의총이 먼저 알고 있다는 말이 있다"면서 "회장들 대부분이 의협의 소통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데 공감을 표했다"고 전했다.

10월 전국의사가족대회 등 의협이 앞으로 추진할 현안에 대해서도 소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 다른 시도의사회 회장은 "전국의사가족대회가 10월에 여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라면서 "의협의 총궐기 로드맵에 대해서도 정보가 없다"고 비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협 집행부가 소통방식에 변화가 없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입장표명이 필요하다는 불만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의협과 시도의사회간의 공식적인 소통 채널을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