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아손 부파완(Bouasone Bouphavanh) 라오스 전 수상이 최근 가족과 함께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을 찾았다.
이날 부아손 부파완 전 수상은 부인과 딸, 아들과 함께 병원 곳곳을 둘러보며 병원의 진료시스템을 견학했다.
부아손 부파완 전 수상은 박문서 병원장과 의료서비스에 대해 환담을 나눈뒤 Fast Track을 구축하며 진료시간을 크게 단축한 국제진료소를 방문했다.
이어 정형외과, 안과, 피부과,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 등을 직접 둘러보며 높은 의료수준에 놀라움을 표했다.
부아손 부파완 전 수상은 "빠르고 완벽한 진료를 시행하는 강동경희대병원의 진료시스템과 의료기술에 놀랐다"며 "의료진과 대화를 나누며 신뢰를 가질 수 있었고 많은 직원들의 친절함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부아손 부파완 전 수상은 러시아 모스크바 공산당 연구소를 수료하고 라오스 국가기획위원회 의장(정치국원 서열 7위)을 지냈으며 2003년 라오스 부수상을 역임했다.
이후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라오스 수상으로 재임하며 탁월한 리더십을 통해 정치적, 경제적 안정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