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순화동 본사에서 창립 1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 윤도준 회장은 "차별화된 방법이 성과를 창출한다"며 "지난해 비전 120 선포 후, 자발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혁신적인 목표관리 시스템을 도입, 시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관련 부서가 함께 실험을 벌이는 기업문화가 정착돼야한다. 유능한 직원의 역량 증진을 위한 투자를 회사가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비전 120'의 창립 120주년이 되는 2017년을 뜻하며 '우리가 연 제약보국, 우리가 펼 인류건강'은 비전 수립을 위한 미션으로 삼고 ▲고객가치 ▲인재존중 ▲정도경영 이라는 3가지 핵심가치를 뜻한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30년 근속사원 도매부 최기선 차장 외 2명, 20년 근속사원 생산2부 조상휘 부장 외 11명, 10년 근속사원 BD실 권세미 과장 외 25명, 유공사원 개발부 박영란 부장 외 21명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동화약품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제약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