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 사내 교육프로그램인 '호의아카데미'가 지난 2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호의아카데미는 교직원들의 직무역량 및 개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특강형식으로 운영하는 사내 대표 교육프로그램.
매 교육과정마다 의료, 보건관련 정책, 마케팅을 비롯해 사회문화영역 등 다양한 주제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교직원의 참여와 호응이 매우 높다.
이날 입학식에서도 안암, 구로, 안산병원 총 49명의 수강생 전원이 출석해 뜨거운 교육열을 보여줬다.
김린 의무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의료계 현황에 적극 대처하고 고려대의료원의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전문성과 통찰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제10기 호의아카데미 손창성 교장은 인사말에서 “2004년부터 운영중인 이 교육은 그간 5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며 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에도 의료정책․경영 및 마케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수준높은 교육을 진행하는 만큼 유익한 시간이 될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