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10일 서울의대 지제근 명예교수를 초청해 명사특강을 가졌다.
지제근 교수는 이날 '우리말 의학용어 바로쓰기' 주제로 암센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강연을 발표했다.
지제근 교수는 서울의대 졸업 후 대한병리학회 회장, 대한의학회 회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부원장,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소장, 복지부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 교수는 현재 인제의대 석좌교수, 서울의대 명예교수로 후학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명사특강은 저명 인사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삶의 자취와 인생관을 듣는 자리로써 2002년 12월 이후 총 109명의 유명 인사를 초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