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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면학회, 세계수면학회 유치 성공…2015년 개최

국내 수면장애치료 위상 급상승…건보 지원 제자리걸음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2-10-15 17:03:01
오는 2015년 세계수면학회는 한국에서 열린다.

홍승봉 수면학회 이사장
대한수면학회(회장 홍승봉)는 "2015년 3월 열리는 세계수면학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학회는 "2년에 한번씩 열리는 세계수면학회를 한국에서 개최할 수 있게 된 데에는 최근 한국의료를 바라보는 세계 학계의 시선이 달라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일본과 중국에 앞서 한국이 먼저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해 의미를 뒀다.

사실 대한수면학회는 지난 2006년 출범했을 정도로 국내 수면의학은 미국, 일본, 유럽 등과 비교하면 뒤늦게 시작했다.

하지만 그후 국내 의료진들이 수면의학에 뛰어들면서 연구논문이 급증하고, 해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위상도 자연스럽게 상승했다.

세계수면학회 조직위원장으로 선출된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홍승봉 교수는 "수면건강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국민들의 수면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세계수면학회를 치러내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수면장애는 심각한 건강문제를 야기할뿐더러 일상생활의 지장으로 엉청난 사회 경제적인 손실을 발생시킨다"면서 정부차원의 지원도 함께 제안했다.

실제로 현재 수면의학 분야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전무한 상태.

당장 수면장애를 진단하는데 가장 기초적인 검사인 수면다원검사는 여전히 건강보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수면장애는 불면증,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의 경우 고혈압, 당뇨, 뇌졸중, 심근경색증, 우울증, 치매 등의 심각한 성인병을 유발하는 심각한 장애이므로 건보대상에 포함시켜야한다는 게 이들의 주장.

이에 대해 홍승봉 교수는 "정부 당국의 관심과 지원이 시급히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미국, 일본, 유럽은 물론 대만, 홍콩, 싱가폴,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도 오래전부터 수면다원검사는 의료보험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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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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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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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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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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