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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장 선거, 지방대·개원의 반란 "우리도 합시다"

성형외과학회 선거에 5명 출마…"일부 대학 독점 관행 불만"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2-10-23 06:17:42
대한성형외과학회가 선거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학회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등록이 몰렸기 때문이다.

22일 성형외과학회에 따르면, 박대환 교수(대구가톨릭대병원), 오갑성 교수(삼성서울병원), 안희창 교수(한양대병원), 양경무 교수(전북대병원) 등이(가나다순) 회장직 출마에 출사표를 던졌다.

여기에 개원의인 한현언 원장(한현언성형외과의원) 또한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총 5명의 후보가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이 같은 변화는 관행적으로 진행하는 선거방식에 대해 회원들이 불만을 제기하면서 시작된 것.

사실 그 내막에는 서울대 등 주요 대학병원 출신 교수가 회장 등 주요 임원직을 맡는 관행에 대한 불만이 깔려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성형외과학회 관계자는 "최근들어 학회 임원선출 방식을 투명화해야한다는 회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면서 "이를 시작으로 회장 선거뿐만 아니라 이사장 선거로도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선거에는 개원의 출신의 의사가 출마한 것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라면서 "한 원장은 개원가 혹은 의사회 대표라기 보다는 평소 학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한 바 있어 개인적으로 출마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 성형외과 개원의는 "학회가 주요 대학병원 교수 출신 중심이다보니 지방병원 혹은 개원의들의 목소리를 담기에는 부족함이 있다"면서 "그런 점에서 치열한 선거전은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성형외과학회는 오는 30일(화) 평의원회의를 열어 회장을 선출하며, 회장직에 당선된 후보는 2014년 11월 이후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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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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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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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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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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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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