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병원(회장 김경식)은 지난 17일 한강성심병원장 및 한림대 부의료원장을 역임한 성형외과 오석준 박사를 화상재건성형센터 소장으로 영입, 화상재건성형을 강화에 나선다.
오석준 소장은 약 30년 간 한림대병원 성형외과 교수를 역임하며 국내외 220여 편의 논문을 집필하는 등 화상재건성형분야의 전문가로서 그 권위를 인정받는 인물.
오 소장 영입으로 베스티안병원은 화상재건성형에 큰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베스티안병원은 의료진 영입 이외에도 지난 9월 말 전국 4개 도시에 위치한 네트워크병원이 모여 '화상 흉터 사후관리 시스템의 통합화 및 표준화'를 위해 스킨&스카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중이다.
또 지난 6월에는 일본 성마리아나병원 의과대학 성형외과 쿠마가이 노리오 교수가 화상재건수술과 관련해 의술 교류를 위해 베스티안병원을 방문했으며, 현재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경식 회장은 "베스티안병원이 20여 년간 화상치료에 매진했고, 화상전문병원으로서 중증 급성기 화상치료는 물론 화상재건성형분야에 집중하기 위해 오석준 박사와 뜻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