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젖 먹이기 운동’을 주관하고 있는 복지부가 직원들의 모유수유 환경을 조성하고 임산부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등 솔선수범을 보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정부과천청사 여직원 휴게실을 리모델링해 젖을 먹이는 여직원을 위한 모유수유실과 근무 중 휴식을 필요로 하는 임산부를 위한 모성보호실을 새롭게 마련, 새단장 기념 행사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보건복지부 여직원 모인인 ‘보람회’의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모유수유실에 집유 장비와 모유저장 냉장고 등이 갖추는 등 모유수유 직원의 편의에 대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인 것이 돋보인다.
‘보람회’의 신꽃시계 씨는 “모유수유실과 모성보호실의 새로운 단장으로 보건복지부가 여직원들의 모성보호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직장내 엄마젖 먹이기 운동이 앞으로 타 부처에도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