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에서는 지난 10월 31일 동관 8층 제2회의실에서 광진소방서와 ‘건강증진과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춘용 병원장은 “최근 뉴스에서 부족한 장비시설로 인해 소방 공무원들이 많은 위험에 노출된 채로 어려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며, “오늘 이 협약을 통해서 한양대학교병원은 광진소방서 소방공무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발생 예방을 위한 교육, 진료 및 치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위한 광진소방서장은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지역의 의료 및 소방∙안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구민들에게 감명과 감동을 주고 신뢰받을 수 있는 광진 소방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한양대학교병원과 광진소방서는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기관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방공무원의 외상후 스트레스 해소 및 진료를 통한 소방공무원의 건강증진과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데 있다.
양 기관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발생된 소방공무원에 대한 진료 및 치료, 소방공무원 외상 후 스트레스 발생 예방을 위한 교육, 지역의 의료 및 소방∙안전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