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은 5일 "'램시마'가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다수 종합병원 약물위원회(D/C)를 통과해 처방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관련서류가 접수돼 약물위원회의 검토를 기다리는 대부분의 병원에서도 조만간 처방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램시마'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램시마’는 류마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되며 '레미케이드' 복제약이다.
지난 7월 식약청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허가를 받았다.
적응증은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관절염, 크론병(소아크론 제외), 궤양성대장염, 건선 등 6개다. 약값은 오리지널 대비 30% 가량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