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의학원 등 6개 병원이 의료기관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김건상)은 19일 "한국원자력의학원과 동강병원, 바로병원, 더조은병원, 광주보훈병원, 베스티안 부산병원 등 6개 병원이 인증 등급을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병원은 향후 4년간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부착하고, 병원 홍보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인증원은 6개 병원을 대상으로 전문조사위원을 통해 환자안전과 질 향상에 기반한 환자진료체계, 행정 및 지원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인증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인증원 측은 "6개 병원은 복지부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원장 인증패를 교부받게 된다"면서 "2010년 10월 이후 현재 118개 병원이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