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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환자 5년새 77%↑…진료비 257억원 폭증

심평원, 20대 미만 환자 과반수 "병원 내원 인원 증가" 때문"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2-11-28 12:00:20
바이러스 사마귀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해마다 15%씩 늘고 있으며 진료비도 28.5%씩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바이러스 사마귀(B07)'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바이러스 사마귀' 진료인원 및 총진료비 추이
결과에 따르면 바이러스 환자는 2007년 16만 5000명에서 2011년 29만 4000명으로 77.5%나 증가했다. 연평균 15.4%씩 늘어났다.

진료비는 2007년 94억원에서 2011년 257억원으로 5년간 162억원으로 172.2%나 폭증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28.5%.

특히 성장기의 소아, 아동 및 청소년층에서 많이 나타났다. 환자 10명 중 3명은 10대였다.

2011년 기준으로 점유율을 봤을 때, 10대가 32.8%로 가장 많았고 0~9세가 20.7%, 30대가 17% 순으로 나타났다. 절반 이상이 20대 미만의 환자인 셈이다.

심평원은 사마귀 질환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서는 과거보다 사마귀로 병원을 방문하는 인원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소아 청소년의 면역력이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과거보다 떨어져 바이러스 감염에 더 쉽게 노출되는 것도 하나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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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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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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