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 교수회는 2012년 12월 18일, 저소득환자 의료비 지원을 위해 1천만원의 성금을 모아 병원에 쾌척했다.
교수회 기금의 첫 수혜자는 뇌출혈로 중환자실에 입원중인 권모씨(남, 48세)로 환자와 보호자는 치료비 부담에서 벗어나 마음 편히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소화기내과 전우규 교수(교수회 회장)는 "2013년을 시작하며 병원 교수회 일동은 회비를 알뜰하게 사용하고 열심히 모아 좋은 일을 해보자고 의기투합했다"면서 "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환자에게 주치의가 직접 돕는 보람된 일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