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신축건물과 2ㆍ3ㆍ4관 그랜드오픈 준비에 한창인 H+양지병원이 시설확충과 더불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위한 우수전문의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H+양지병원은 앞서 지난 10월 前 한국원자력의학원장이자 초대 갑상선학회 이사장인 김종순 의료원장을 초빙해 핵의학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이어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역임한 김성현 교수를 인터벤션센터장으로 초빙해 TFCA(대퇴동맥을 이용한 뇌혈관 조영술), 자궁근종색전술 등 다양한 인터벤션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술하고 있다.
더불어 치료 내시경분야 우수전문의 박재석 과장이 합류하면서 수술 없이 당일 내시경으로 치료가 가능한 원스톱 당일진료시스템도 구축했다.
특히 H+양지병원은 소화기병센터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병원 교수급 의료진들을 대거 영입하고 있다.
경희대병원에서 소화성궤양, 역류성식도염, 위암, 식도암, 기능성위장관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한 장린 교수를 소화기병센터장으로 영입한데 이어 소화기내과 정진용 교수, 신장내과 김비로 교수, 내과 김고운 교수도 함께 부임하게 된다.
H+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의사들의 영입과 함께 최신 의료장비와 시설들을 확충해 소화기병센터의 역량을 강화했다"며 "지역주민들이 암 같은 중증질환도 대학병원에 가지 않아도 치료 받을 수 있는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