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헬스케어(대표 이찬형)가 활동량 데이터 자동전송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활동량계 '워키+디'(Walkie+Dㆍ이하 워키디)를 출시했다.
활동량계는 걸음 수, 이동속도, 이동거리 등 일상적인 활동량을 분석해 총 소비 칼로리를 알려주는 헬스케어기기.
워키디는 초소형(34x27x9mm)ㆍ초경량(9.5g)으로 개발돼 허리, 주머니, 손목 등 사용자의 일상생활 활동방식이나 운동패턴에 따라 자유롭게 착용이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최근 스마트폰 보급이 활성화됨에 따라 스마트폰과 연계한 활동량계가 일부 소개되고 있지만 데이터 전송방식 어려움과 데이터 활용의 불편함 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건강증진 효과를 얻는데 한계가 있었다.
반면 워키디는 기존 기기들의 단점을 개선한 제품으로 사용자의 활동량 데이터는 별도 조작 없이 매 시간 마다 블루투스 무선통신을 통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자동 전송된다.
즉, 사용자가 어플리케이션에 직접 신체정보와 질병상태를 입력하면 개인의 연령, 성별에 따라 목표 활동량과 칼로리 소모량을 제시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
또 사용자는 목표달성 진행경과에 따라 목표를 변경할 수 있으며, 등록된 사용자들의 활동량 기록과 순위를 조회할 수 있어 사용자 간 긍정적인 경쟁을 유도해 보다 즐겁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워키디 사용자는 녹십자헬스케어의 다년간 축적된 체계적인 건강관리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개인별 맞춤건강관리서비스를 운동처방사, 영양사, 간호사 등 전문가의 상시 건강상담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녹십자헬스케어 이찬형 대표는 "블루투스 기능이 자동으로 온오프 돼 배터리 소모량을 최소화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자동전송 기능을 갖춘 활동량계는 전 세계적으로 워키디가 유일하다"며 "향후 기능과 용도를 다양화한 '워키'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