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헬스케어(대표 박현구)가 지난 2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전임상 실험동물 이해 및 ADVIA 혈액 검사 정도 관리'를 주제로 'SIEMENS ADVIA Hematology 전임상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임상 연구에 있어 혈액검사는 동물의료에 관리 지표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인류의료에 초석을 다지는 연구 분야로, 최근 국내에서도 구제역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전임상 연구 분야를 양성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샵에는 전임상연구를 수행하는 제약사와 안전성평가연구소, 한국마사회 등 다수의 연구기관 담당자와 책임자 총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서울대 임상병리학과 강진석 교수가 '전임상 실험을 위한 임상병리의 이해'를 주제로 전임상 기관의 동물실험 시 주의할 사항과 영상의학의 실험동물에 적용되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지멘스 헬스케어 진단사업본부가 Imaging 및 초음파 등 동물실험 기관이 사용 가능한 제품 소개 및 자동혈액검사 시스템인 ADVIA 2120i에 대한 업그레이드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한편, 지멘스 ADVIA 2120i는 유세포 분석법, 세포 화학(Cytochemistry) 법이 적용된 이차원적 분석법으로 정확하고 안정적인 혈액 검사가 가능하다.
또 표준화ㆍ자동화를 통해 각 종별로 적혈구와 백혈구의 세포 성상과 형태를 분석하고, 참고치를 제공해 동물 실험용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자동 혈구 측정장비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