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이 오는 2월 신장내과 개설에 이어 신장투석 환자를 위한 인공신장실을 오픈한다.
병원 2관 4층에 위치한 인공신장실은 고효율 투석기능을 갖춘 독일 FMC사 혈액투석기 장비 16대를 갖추고 혈액투석여과(Online HDF)를 시행한다.
또 신장내과 전문의이자 혈액투석 전문의인 김비로 과장을 비롯해 혈액투석 전문 의료진들이 진료를 담당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H+양지병원 인공신장실은 신장내과를 중심으로 심혈관센터, 뇌ㆍ심장센터 등의 전문 진료센터들과 유기적인 협진시스템을 구축해 급성 및 만성신부전증 환자의 치료 연구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상일 병원장은 "H+양지병원 인공신장실 개소로 입원치료가 필요한 투석환자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질 높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공신장실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