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신임 이사장에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이 선출됐다.
국시원은 최근 제67차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으로 노환규 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노 신임 이사장은 김구 전임 이사장의 잔여 임기를 포함해 2016년 5월 7일까지 국시원 이사장직을 맡게 된다.
노 이사장은 연세의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세브란스병원 심혈관센터 전임의, 아주대병원 흉부외과 조교수, (주)핸즈앤브레인 창업 대표이사, 전국의사총연합 대표 등을 역임했다.
노환규 신임 이사장은 "앞으로 국시원이 맞이할 변화의 시기에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된 것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며 "모두가 바라는 국시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