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병원장은 "갤러리힐링 개관 초대전 개막을 통해 서울대학교병원이 편안한 휴식처이자 문화공간으로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면서 "바쁜 일정을 쪼개 가며 전혀 새로운 영역인 미술에도 남다른 배움의 뜻을 펼친 박재갑 교수의 열정과 예술혼에 진심으로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재갑 교수는 "신이 만들어낸 자연의 섭리에서 환자들이 희망을 얻기를 바란다"라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통해 그들 마음에 행복을 심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박재갑 교수는 오는 8월 정년퇴임 후 국립암센터로 갈 예정이지만 '생명과 희망'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