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서울장학재단이 '파마톤® G115® 장학금'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우수한 학생 1명에게 15일간 해외 유명 대학 탐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가 2회째다.
참여 대상은 서울 지역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최저생계비 200% 이내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이다. 직전 학기 성적 평점이 90점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소속 대학 장학담당부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각 학교 장학담당자는 오는 4월 12일(금)까지 학생 신청서와 기타 증빙서류를 서울장학재단(02-725-2257)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서울장학재단은 서류심사로 25명을 선발하고, 탐방계획서 발표 및 면접 심사를 통해 15명의 장학생으로 선정하게 된다.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1명은 해외 대학교를 탐방할 수 있는 장학금 500만원을, 나머지 14명은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 받는다.
또한 15명 전원은 여름방학 중에 열리는 2박 3일 간의 대학생 리더십 캠프 참가 기회 제공을 받는다.
한편, 지난해 '파마톤® G115® 장학금'은 10명의 장학생을 선발, 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최종 1인이었던 국민대학교 이재범 학생은 '유기전자공학 및 차세대 전자 소자 연구' 주제의 탐방 계획을 토대로 영국 런던과 캠브리지를 15일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