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27일 "골연부종양클리닉 강현귀 박사는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세계 정형외과 학술대회(AAOS)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논문 제목은 '암환자의 골반골 전이암에 대한 경피적 시멘트 성형술'이다.
강현귀 박사는 최소침습적 수술방법을 소개하고 통증 완화 및 기능향상의 임상적 효과와 수술 후 골시멘트 주입 부분에 종양활동이 현저하게 감소된 방사선학적 효과를 보고했다.
강현귀 박사는 2009년 환자의 수술적 부담을 최소화 하면서 입원기간과 재활기간을 단축 할 수 있는 다공나사못과 골시멘트를 활용한 수술법을 개발해 국내외 학회에서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