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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자 유치 15만명 돌파…중증환자·검진 주도

암과 심장 등 전체 진료수입 과반 넘어…중동·러시아 고액 진료비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3-04-08 12:41:34
해외환자 유치가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증질환 치료와 검진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은 8일 '2012년도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2년 외국인 실 환자 수는 15만 567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1년 12만 2297명 보다 27.3% 증가한 실적이다.

전체 환자 중 외래 환자는 12만 5450명(80.6%)이며 건강검진 환자는 1만 5593명(10.0%), 입원환자는 1만 4629명(9.4%) 등을 보였다.

총 진료수입은 2391억원(1인당 평균 154만원)으로 전년도 1810억원 대비 32.1% 높아졌다.

암과 심장, 뇌혈관질환 등 중증환자는 1만 9044명(12.2%)이나 진료수입 전체의 57.2%(1367억원)를 차지했다.

이중 1억원 이상 고액 환자는 83명으로 전년도 11명 대비 207.4% 증가했다.

국적별 평균 진료비는 아랍에미리트 1237만원, 러시아 356만원, 카자흐스탄 351만원, 일본 74만원 순을 보였다.

외국인 환자 유치 지역별로는 서울이 62.1%로 가장 높고 경기(12.3%), 부산(5.6%), 대구(4.6%), 인천(4.1%) 순을 보였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이 전체의 78.5%를 차지했다.

진료과목별 조사에서는 내과(14.9%), 검진센터(11.6%), 피부과(7.9%), 성형외과(7.6%), 가정의학과(7.5%), 산부인과(5.3%), 정형외과(4.7%) 및 한의과(4.6%) 등으로 분석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2009년 시작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은 매년 37%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정부 간 환자송출 협약을 확대하고 해외 U-헬스 시스템 이전 등 연관 산업과의 파급력을 극대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은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4회 글로벌 헬스 케어 & 의료관광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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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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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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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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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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