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병원(원장 박승하)이 전공의 휴게실 리모델링을 통해 전공의 복지향상을 꾀하고 있다.
고대병원은 최근 전공의 휴게실 새단장을 마치고 새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리모델링한 휴게실은 휴식뿐 아니라 업무 및 문화교류 등이 가능할 수 있도록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안했다.
일단 발받침이 가능한 쇼파, TV, 커피포트, 오디오, 스피커 등으로 구성된 편안하고 아늑한 휴식공간은 업무에 지친 심신을 편히 쉴 수 있고, 특히 공간을 확장해 전공의들이 보다 넓은 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전공의 대표 노경한 의사(정형외과 4년차)는 "이렇게 인턴 및 전공의를 위한 안락한 휴식 공간을 만들어주신 병원 측에 감사드린다. 업무에 힘든 인턴 및 전공의에게 편안한 안식처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승하 원장은 "전공의 휴게실 리모델링은 병원 교직원의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시작"이라면서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뿐 아니라 내부 직원까지도 만족시킬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