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ay, 초음파, MRI 분야 각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동향을 소개하고 국산 의료기기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향을 집중 모색한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의료기기상생포럼 내 X-rayㆍ초음파ㆍMRI연구회는 오는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제1회 의료영상시스템의 원리와 응용 워크숍'을 고대 안암병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X-ray, 초음파, MRI, 핵의학영상시스템의 원리와 응용 및 융합시스템의 동작원리와 발전현황을 각 분야 전문가들이 소개한다.
먼저 9일에는 '초음파영상촬영의 원리와 최신기술동향'을 주제로 ▲초음파영상시스템의 원리: B-mode 영상, 도플러 영상, 하모닉 영상(동국대 정종섭 교수) ▲초음파영상시스템 구조 및 설계: 초음파영상장치 구조, 설계 기술 동향(서강대 유양모 교수) ▲초음파영상시스템의 최신 기술 동향: Hand-held 영상시스템, 2-D 어레이 시스템(서강대 송태경 교수)을 다룬다.
이어 '자기공명영상촬영의 원리와 최신기술동향' 섹션에서는 ▲자기공명영상촬영의 원리: NMR/MRI의 원리, k-space, 기본적인 영상방법(고려대 오창현 교수) ▲자기공명영상장치의 구조: 시스템 구성 및 설계기술(경희대 이수열 교수) ▲자기공명영상법: MRI sequence(카이스트 한예지 박사) ▲자기공명영상의 최신기술동향: Diffusion/Perfusion MRI, fMRI, UTE 등(을지대 정준영 교수)이 소개된다.
10일 둘째 날 세션에서는 '엑스선영상촬영의 원리와 최신기술동향'을 주제로 ▲CNT 기반의 소형 X-선 발생기술의 개발동향(ETRI 송윤호 박사) ▲X-선 검출기술의 원리와 동향: FPD에서 PCD까지(부산대 김호경 교수) ▲CT 영상기술의 원리와 발전동향(레이 이상철 대표)이 발표된다.
MRI연구회 오창현 회장은 "의료기기상생포럼 내 X-rayㆍ초음파ㆍMRI연구회가 과거 개별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3개 연구회가 공동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의료영상시스템 관련 의료기기산업계와 연구계, 학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