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필립스는 미국 의료IT 컨설팅기관 클라스(KLAS)의 '2013 베스트 인 클라스 어워드: 의료영상 및 인프라' 보고서에서 진단영상장비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클라스'는 헬스케어분야 IT기업과 전문서비스업체의 제품 및 서비스 수준을 모니터링과 리포팅하는 컨설팅기관으로 지난 98년부터 매년 고객 평가 결과를 미국 내 의료기관에 제공해오고 있다.
필립스는 이번 보고서에서 진단영상장비인 ▲인제뉴이티 CT 코어 128(Ingenuity CT Core 128) ▲인제니아 3.0T MR(Ingenia 3.0T) ▲심장전용 프리미엄 초음파시스템 iE33 ▲심전계 PageWriter TC70 등 5개 제품이 우수한 점수로 각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인제뉴이티 CT 코어 128은 ‘서비스 및 고객지원’(Service and Support)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필립스 김태영 총괄대표이사는 "필립스의 뛰어난 기술력과 글로벌 리더십을 다시 한번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글로벌 리더로서 환자와 의료진 편의를 향상시키는 사람 중심의 첨단 테크놀로지 개발 도입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클라스 보고서는 ▲판매와 계약(Sales and Contracting) ▲설치ㆍ시행과 교육(Implementation and Training) ▲기능성과 업그레이드(Functionality and Upgrades) ▲서비스와 고객지원(Service and Support) ▲종합(General) 5개 항목에 대한 고객평가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