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건국대 학교법인이 운영하는 도심형 시니어타워 '더 클래식 500'(대표 박동현)이 총 380세대 입주계약을 100% 완료했다.
더 클래식 500은 2009년 6월에 오픈한 도심형 복합문화주거공간으로 글로벌 경제위기로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입주 시작 약 4년 만에 회원 유치 100%를 달성한 것.
특히 2014년 재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대기자 청약 리스트를 받고 있을 정도로 경제적인 능력이 있는 시니어들에게 인기가 높다.
더 클래식 500은 A동(50층ㆍ170실), B동(40층ㆍ210실) 2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380세대 모두 184㎡(56평형) 규모로 6성급 호텔식 서비스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박동현 대표는 "더 클래식 500은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는 활동적인 시니어들을 위한 최적의 입지와 최고의 시설, 6성급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반경 500m 내 건국대병원이 위치해 있어 위급 상황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시니어 시설과 큰 차이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시니어 세대에 편입하는 베이비부머들은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도심형 시니어 레지던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점점 커지고 있어 더 클래식 500의 인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더 클래식 500이 입주 회원 유치 100%를 달성한 비결은 떠오르는 액티브 시니어를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액티브 시니어들은 전원생활보다 커뮤니티가 활발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도심형 시니어타운을 선호하기 때문.
여기에 일반 사기업이 아닌 건국대 학교법인에서 운영하는 시니어 레지던스라는 점도 입주민들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밖에 건국대병원, 스타시티, 롯데백화점 등이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어 의료에서 쇼핑까지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더 클래식 500의 장점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