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기기·AI
  • 진단

수입대체 국산 의료기기 제품화 병원도 앞장

10일 삼성서울병원서 '제6회 의료기기 상생협력 세미나'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3-07-11 09:55:12
대학병원과 국내 의료기기업체, 정부기관이 참여해 국산 의료기기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개최됐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이기섭ㆍKEIT)은 지난 10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병원현장의 의료기기 개발과 임상 사용 사례 및 의견을 공유하는 '제6회 의료기기 상생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EIT와 의료기기 상생포럼, 삼성서울병원이 공동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의료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최신 의료기기 개발사례와 이를 활용한 의료서비스 기술을 공유하고, 국산 의료기기의 효율적인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의사들의 ▲현장 기반 국산 의료기기 개발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통한 의료기기 개발 사례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방향을 주제로 나눠 발표와 함께 정보공유가 이뤄졌다.

먼저 현장 기반 국산 의료기기 개발 섹션을 통해 삼성서울병원 이규성 교수는 '의료기기 개발 트렌드 및 유망기술'을, 방사익 교수가 '병원과 산ㆍ학ㆍ연 간 네트워크 플랫폼을 통한 R&D 윈윈 전략', 최동일 교수는 '핵심 의료기기 제품화 사업 현황 및 성과'를 발표했다.

또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의료기기 개발사례 섹션에서는 이석구 교수가 '급성 간부전 치료를 위한 바이오 인공간 개발사례'를, 주경민 교수는 '맞춤형 항암제 발굴을 위한 하이 스루풋 진단 칩 개발 사례'에 이어 김&장 이옥 변호사가 '의료기기 관련 법적 쟁점 및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KEIT 이기섭 원장은 "상생협력포럼을 통해 의료기기 수요자인 종합병원과 개발을 맡고 있는 의료기기제조기업들이 협력해 새로운 의료기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정부는 수입의존도가 높은 의료기기산업의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핵심 의료기기 제품화와 IT융합의료기기 개발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삼성서울병원 송재훈 원장은 "상생협력포럼을 통해 개발되는 국산 의료기기 도입을 통해 환자중심의 새로운 의료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