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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장애 환자 10명 중 6명 '불면증'

공단분석, 환자 연평균 12%씩 늘어…진료비 5년새 1.8배 증가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3-08-19 10:04:35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 10명 중 6명은 불면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새 수면장애 진료비는 1.8배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8~2012년 '수면장애(G47)'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수면장애는 잠 자는 것이 양적, 질적으로 장애를 받는 것으로 불면증, 과다수면증, 수면-각성장애, 수면성무호흡, 발작성 수면장애 등이 있다.

연도별 ‘수면장애(G47)’ 진료현황
분석에 따르면 수면장애 환자는 2008년 22만8000명에서 2012년 35만7000명으로 1.57배 늘었다. 연평균 11.9%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총진료비는 2008년 195억원에서 2012년 353억원으로 1.8배 증가했다.

2012년을 기준으로 수면장애 환자 중 여성 환자는 21만2000명으로 남성 14만5000명보다 1.5배 더 많았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7만5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60대 이상이 전체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세부상병별로 살펴보면 66%가 불면증을 앓고 있었다. 특히 50~70대에서 불면증이 많이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상세불명 수면장애, 수면성 무호흡 순으로 많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신수정 교수는 "노년기가 되면 뇌의 대사에 구조적인 변화가 생기는 등 다양한 생리적 변화가 나타난다. 이로 인해 수면 일주기 리듬에 변화가 생겨서 수면장애를 겪게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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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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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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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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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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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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