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피(대표이사 김효진)가 내달 2일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 산학협력센터에 새 둥지를 튼다.
한국지엠피는 이달 중 성균관대 산학협력단 주관 하에 입주계약 절차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성균관대 산학협력센터는 국가 경쟁력 증대를 위해 대학의 창의적 연구 성과와 각종 지식정보의 효율적 활용은 물론 산업현장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신기술 개발을 통한 산학협력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한국지엠피는 풍부한 연구 인력과 장비 등 기본 인프라를 보유한 센터에 입주함으로써 탁월한 연구개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효진 대표이사는 "이번 이전을 통해 국가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여성기업 표본으로 자리매김하는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대학과 국가ㆍ지자체ㆍ산업체의 유기적 관계 확장을 위한 의료기기 특성화학과 설치ㆍ운영을 추진 중에 있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문적인 교육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