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치과마취과(과장 안원식)는 내달 7일 용산역 ITX 3실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중고의료기기 관리방안 마련’을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국내외 의료기기업체 및 의공학 관계자, 의사 등이 참여해 중고의료기기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이 이뤄질 전망이다.
총 2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되는 심포지움에서는 ▲국내 중고의료기기 유통 및 관리현황Ⅰ(하나의료기 김양회 대표) ▲국내 중고의료기기 유통 및 관리현황 Ⅱ(M_TECH Medical 이대봉 대표) ▲중고의료기기 리퍼비싱 사업(올림푸스 의료사업부 양한석 부장) ▲국외 중고의료기기 유통 및 관리현황(지멘스 헬스코리아 임수섭 부장)이 소개된다.
더불어 산ㆍ학ㆍ연 의료기기 관계자들이 모여 ‘중고의료기기 제도개선 방향’에 관한 논의의 장도 마련된다.
심포지움을 주관하는 안원식 교수는 “이번 토의를 통해 국내 중고의료기기의 제반관리 정책 및 보완적 수립에 필요한 많은 의견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