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4일 모스크바 및 동부유럽 주요국(폴란드, 우크라이나) 언론인 및 한국관광공사 모스크바 지사장 등 총 9명이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한국관광공사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방문단은 해운대백병원 VIP병실을 비롯한 종합검진센터와 첨단 의료장비들을 견학했다.
방문단은 산청엑스포 및 서울, 부산, 제주 등 지역별 주요 의료기관 및 연계 관광지를 답사했다.
황태규 원장은 "작년 한해 본원을 방문한 환자 중 러시아 국적 환자들이 가장 많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동부유럽 주요 국가에 한번 더 해운대백병원을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한·러 간 무비자 및 '상호방문의 해(가칭)' 추진을 앞두고 방한의료관광 홍보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이번 팸투어를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