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신언항)은 23일 재단설립 40주년을 맞아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아이 러브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콘서트는 23일 저녁 7시부터 서울 NH아트홀에서 열리며 가수 변진섭, 박기영 씨 등이 출연한다. 관람료는 무료.
공연에 앞서 국민 눈 건강을 위해 노력해 온 강원도 인제군 보건소 등 4개 시․군 보건소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도 수여된다.
실명예방재단은 국민의 시력보호와 실명예방 및 치료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진료 취약지역 무료검진, 취학 전 어린이 실명예방사업, 저시력 상담 및 재활,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 및 해외 저개발국 눈 건강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실명예방재단은 설립 이후 저소득층 2만 5000명에게 개안수술비를 지원했고, 무료 눈 검진도 26만 명에게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