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신임 원장에 류호영 전 복지부 건강증진정책국장(55)이 임명됐다.
신임 류호영 원장은 21일 취임식에서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인재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 연구는 물론 국가 사업을 수행하는 허브기관"이라면서 "보건복지서비스 개선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류 원장은 서울 출생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나와 1981년 기획예산처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무조정실 복지여성심의관, 보건복지부 건강증진정책국장, 사회서비스정책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