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오는 5일 서울 그랜드앰버서더 호텔에서 '제2회 의사ㆍ기업 초청 의료기기 디너심포지엄'을 공동개최한다.
심포지엄에는 정부, 의료기관(MD), 산업계(CEO) 관련 인사 100명 내외가 참석해
국산 의료기기 우수성을 공유하고 패널토의를 통해
의료기기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1부 행사에서는 2013년 국산의료기기 신제품 사용자(의료기관) 테스트 지원사업 결과 보고, 수요자(MD)와 공급자(기업) 간 국산 의료기기 공동협력사례, 의료기기개발촉진지원센터의 아이디어 실현화 성공사례, 2014년도 의료기기 R&D 지원방안이 소개된다.
이어 2부에서는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복지부, 식약처, 심평원, NECA 등 주요 정부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진흥원 고경화 원장은 "이번 디너심포지엄이 병원ㆍ기업 간 정보교류의 장에서 더 나아가 정부 관계자들까지 의료기기산업에 대해 동반 협력할 수 있는 공동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로 활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