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도 제고를 위해 6일 2시부터 '건강보험 빅데이터 마이닝 발표회'를 심평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정기적인 경진대회를 통해서 보건의료분야의 빅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데이터 과학자(분석전문인력)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발표자들은 지난 9월, 심평원과 SAS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활용한 SAS 데이터 마이닝 챔피언십'에서 200대1의 경쟁을 통과한 입상자들이다.
'청구경향 예측 모형 개발'을 주제로 5개 팀이 발표를 할 예정이다.
심평원은 "공공데이터의 적극 개방에 따라 늘어나는 데이터 과학자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다양한 주제의 경진대회를 통해 역량 있는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