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국내사

베링거 '프라닥사' 대출혈 발생 후 치료효과 입증

'와파린' 치료군에 비해 사망 위험 감소, 집중 치료 기간 단축


한용호 기자
기사입력: 2013-11-06 16:19:04
베링거인겔하임은 프라닥사®가 '와파린'과 비교하여 대출혈 발생 후 환자의 예후가 휠씬 양호하며, 집중 치료 기간도 단축됐다는 사후 분석 결과가 Circulation 저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는 와파린 이후 60년 만에 최초로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을 위해 출시됐다.

이번에 발표된 결과는 5건의 프라닥사® 3상 임상 연구를 사후 분석한 것이다.

이 중, 대규모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RE-LY® 연구에서 장기간 치료를 요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프라닥사® 치료군과 와파린 치료군의 대출혈로 인한 1개월(30일)내의 사망 위험 및 집중 치료 예후를 비교했다.

그 결과, 와파린 치료군 대비 프라닥사® 치료군에서 1개월 내 사망 위험이 감소했고, 집중 치료 기간도 짧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사후분석 통합결과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라닥사®의 핵심 임상인 RE-LY® 연구를 포함하여 총 5건의 대규모로 장기간 진행된 3상 임상 연구와 정맥혈전색전증(VTE)의 급성 치료/2차 예방 임상 연구의 자료들이 활용됐다.

임상연구들의 치료 지속기간은 6~36개월이었고, 환자 수는 27419명이었다.

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수석부사장 클라우스 두기(Klaus Dugi)교수는 "이번 프라닥사 통합 분석 결과는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중요하고 확실한 임상적 통찰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표준 항응고 치료 전략이 사용될 때 환자들에서 대출혈이 발생할 경우, 와파린 치료군 보다 프라닥사® 치료군에서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어 고무적이다."라고 소감을 밝혓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