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은 서울시와 다문화가족 초청 건강 챙김 '튼튼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영등포구․금천구․관악구․강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지구촌사랑나눔 지구촌 어린이집에서 모두 100명의 다문화가족 부모와 자녀들이 참석했다.
행사진행은 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 외국인다문화지원팀장 이재갑 교수(감염내과)의 사회로 이뤄졌다.
소아청소년과 이용주 교수가 영유아 응급상황 대처법, 산부인과 손가현 교수가 임신 출산 및 부인과 질환관리에 관해서 건강강좌를 각각 실시했다.
이어 참석한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을 진행했다.
강남성심병원은 지난 3월부터 서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2013년 서울시 다문화가족지원 특화사업으로 다문화가족 건강검진, 건강강좌, 치료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