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공공의료정책관에 의사 출신 권준욱 국장(48)이 발탁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30일 공석인
공공의료정책관에 권준욱 전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센터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양병국 공공의료정책관의 질병관리본부장 승진 임명에 따라 지난 10월 개방형 직위인 공공의료정책관 공모를 한 바 있다.
신임 권준욱 공공의료정책관은
연세의대를 졸업한 예방의학과 전문의로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추진력과 기획력을 겸비한 의사 출신 공무원이다.
권준욱 공공의료정책관은 1992년 복지부 방역과 사무관 입사 후 보건의료정책과장, 질병정책과장, 질본 감염병관리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권준욱 정책관은 앞으로 지방의료원과 응급의료기관을 책임지는 공공의료과와 응급의료과, 질병정책과 총괄 수장으로 의료현안과 밀접한 공공의료 관련 정책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