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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떨림 '안면신경장애' 2명 중 한명 여성
심평원 분석…5년새 환자 24%-진료비 38% 껑충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4-01-26 14: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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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떨림이 하나의 증상인 '안면신경장애' 환자 2명 중 1명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40~50대 중년층 환자가 전체 환자의 40%를 차지하고 있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8~2012년 '안면신경장애(G51, Facial nerve disorders)'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안면신경장애는 감염, 부상, 종양 등으로 얼굴 신경이 압박받거나 손성돼 얼굴에 땡기는 느낌이나 떨림,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안면신경장애(G51)'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 추이(2008~2012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안면신경장애 환자는 2008년 약 5만 7천명에서 2012년 약 7만명으로 5년새 약 1만 4천명, 24.2%가 증가했다.
총진료비는 2008년 약 156억원에서 2012년 약 215억원으로 38.3% 증가했다. 연평균 8.4%씩 늘었다.
2012년 자료를 기준으로 보면, 안면신경장애 환자 절반 이상인 57.4%가 여성 환자 였다.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25%로 가장 많았고 40대 19.2%, 60대 17.6% 순이었다.
특히 안면 장애 중에서도 절반 이상인 56.8%에서 편측성 안면마비인 '벨마비'가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8~2012년 '안면신경장애(G51, Facial nerve disorders)'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안면신경장애는 감염, 부상, 종양 등으로 얼굴 신경이 압박받거나 손성돼 얼굴에 땡기는 느낌이나 떨림,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총진료비는 2008년 약 156억원에서 2012년 약 215억원으로 38.3% 증가했다. 연평균 8.4%씩 늘었다.
2012년 자료를 기준으로 보면, 안면신경장애 환자 절반 이상인 57.4%가 여성 환자 였다.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25%로 가장 많았고 40대 19.2%, 60대 17.6% 순이었다.
특히 안면 장애 중에서도 절반 이상인 56.8%에서 편측성 안면마비인 '벨마비'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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