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정연진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윤웅섭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 9명의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정 부회장(65)은 서울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ROTC를 거쳐 1975년 일동제약에 평사원으로 입사, 전문의약품 영업분야를 개척한 인물로 꼽힌다.
영업본부장, 마케팅부문장 등을 거쳐 2011년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지난 21일 주총에서 재선임됐다.
윤 사장(46)은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와 조지아주립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KPMG인터내셔널 등에서 회계사로 근무하다 지난 2005년 일동제약에 입사했다.
PI팀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2013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지난 21일 주총에서 역시 재선임됐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승진(총 9명)
대표이사 사장 → 대표이사 부회장 : 정연진
대표이사 부사장 → 대표이사 사장 : 윤웅섭
상무이사 → 전무이사 : 이은국, 전구석, 김중효 (이상 3명)
이사 → 상무이사 : 최규환, 강용식, 강규성, 조석제 (이상 4명)
▲전보(총 3명)
글로벌사업부문장 최규환 상무
병원사업부문장 강용식 상무
재무부문장 강규성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