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공정거래문화 정착 노력이 국가로부터 인정받았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1일 제13회 공정거래의 날을 맞아 제약업계 유일의 CP(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인증 등 공로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한미약품 CP 자율준수관리자인 박종우 상무가 수상했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운용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이다.
공정위는 CP를 도입한지 1년 이상 된 기업 중 평가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이상 운영실적 등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2007년 6월 26일 CP를 도입해 2011년 본격적으로 제도를 시스템화했다. 지난 1월에는 공정위로부터 BBB등급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