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제 '까스활명수'로 유명한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창립 177년 만에 처음으로 본사를 이전한다.
장소는 서울시 중구 후암로 98, STX 남산타워 19층이다.
이번 이전은 동화약품 본사가 위치한 지역에서 현재 '순화 제 1-1구역 도시환경 정비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직원들의 근무 환경에 영향을 미칠 것을 예방하고자 하는 조치다.
동화약품은 1897년 9월 25일 창립한 이래 동일 장소(서울시 중구 서소문로 9길 14)에서 동일 상호(동화), 동일 제품(활명수), 동일 업종(제조업, 제약업)의 국내 유일 일업 백년(一業百年) 기업인 제약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