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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의사가 전망하는 통일 이후 의사들 역할은

심장혈관외과학회, 16일 통일의학포럼 마련…"흉부외과가 주도"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7-12 06:09:03
만약 통일이 된다면 현재 한국의 임상 의사로 북한의 2400만명에 달하는 인구를 커버할 수 있을까.

선경 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이사장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가 오는 16일 서울대 통일의학센터와 함께 통일 이후 흉부외과 의사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임상 의사가 통일 이후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앞서 통일의학센터는 4차례에 걸친 통일의학포럼을 통해 북한의 보건의료 현안과 질환 향상, 대북 보건의료 지원 및 남북 보건의료 통합 방안, 언어와 의학용어, 의학교육의 방향 및 제도 등을 주제로 다뤘다.

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가 함께 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북한사회경제 인구변화가 보건의료에 미치는 영향-북한의 심폐질환 역학 및 통일을 준비하는 흉부외과의 역할'.

통일 이후 의사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가천의과대학 박국양 교수가 좌장을 맡고 보라매병원 이정상 교수가 '통일시대를 맞이하는 흉부외과의 현황, 역할과 준비'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선경 교수는 학회 회원들에게 수술일정을 조정해 포럼에 참석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는 정치계에 흉부외과의 사회적 역할을 확인시키는 좋은 기회이며, 흉부외과가 통일시대의 보건계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한국의 첨단의료가 북한에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인지, 통일이 되면 질병군도 달라질텐데 임상에선 어떤 준비가 필요한 지 등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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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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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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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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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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