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이 옥시라세탐 성분의 뇌대사 기능촉진제 뉴라세탐정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뉴라세탐정은 뇌혈관 질환, 뇌손상 등으로 인한 기질성 뇌증후군에 우수한 효과를 발휘하는 옥시라세탐 800mg을 주성분으로 하는 뇌대사기능 촉진제로 특히 치매증에 대한 효과가 입증되어 알쯔하이머성 치매, 다발경색성 치매 등의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삼진제약은 설명했다.
또한 뉴라세탐정은 노화뿐 만 아니라 여러 유해자극에 의한 급·만성 뇌손상시 수반되는 정서장애, 학습장애를 효과적으로 개선시키며, 항전간제 투여시 병용요법으로 환자 관리를 도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뉴라세탐정은 뇨중으로 신속히 제거돼 축적 등에 의한 부작용이 극히 드물고 항정신약과는 달리 진정·자극 등을 유발하지 않아 장기투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뉴라세탐정은 뇌세포에서의 작용이 길고 지속적으로 나타나 1일 2회 투여로도 충분한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어 복용이 간편하다.
삼진제약은 이번 발매와 관련해 "고혈압치료제 케이디핀 지속정에 이어 뉴라세탐정을 출시, 단계적으로 순환기계 약물을 강화해 회사 주력제품군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에 발맞추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