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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 명성 의료기기도 재현?

영국·미국 의료 프로젝트 연이어 장비 공급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4-09-01 13:38:50
삼성메디슨(대표이사 조수인)이 영국과 미국에서 진행 중인 의료 프로젝트에 이동형 초음파진단기를 연이어 공급한다.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HM70A'와 'PT60A'를 대표주자로 본격적인 선진국 시장 공략에 나선 것.

먼저 삼성메디슨은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ational Health Service)가 진행하는 복부 대동맥류(Abdominal Aortic Aneurysm) 검진프로그램 'NHS AAA Screening Service' 공식 공급자로 선정됐다.

이동형 초음파진단기 'HM70A'
이 검진프로그램은 복부 대동맥 파열 위험성이 있는 65세 이상 환자를 방문해 이동형 초음파진단기로 진단 후 대동맥 파열의 심각한 수준까지 진전되는 상황을 사전 예방하는 게 목적.

이를 위해 삼성은 노트북형 하이엔드급 초음파진단기 HM70A를 올해 하반기부터 영국,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전역에 공급한다.

HM70A는 노트북형 장비로 이동성이 편리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고화질의 진단 이미지, 빠른 부팅 및 프로브를 3개까지 장착 가능한 점 등 우수한 제품력으로 가장 높은 입찰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미국에서는 현장진단용(Point-of-Care) 장비인 'PT60A'가 신속한 응급환자 대응을 위해 응급차 내 초음파 진단을 시도하는 미국 응급의료서비스(Emergency Medical Service) 시범사업에 채택됐다.

텍사스 주 베드포드시 소방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미국에서 초음파진단기를 응급진료에 적용하는 최초 사례.

미국 응급의료 시범사업에 채택된 'PT60A'
PT60A는 노이즈를 대폭 낮춘 선명한 이미지 구현, 와이파이 기능을 통한 진단 이미지 전송 지원, 이동이 편리한 디자인과 갤럭시 탭에 적용되는 풀 화면 터치스크린 등이 응급 대응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아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삼성메디슨은 이밖에도 프랑스와 일본 등에서 긴급의사 출동 서비스, 투석내과 진단 효율화 등의 의료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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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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