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최근 본사 대강당에서 본사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CP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CP교육은 한국제약협회의 기업윤리헌장 선포에 대한 참가 의지를 표명하고, 임직원들에게 사회 윤리경영 요구 수준에 맞춰 리베이트 근절과 투명하고 적법한 정도 경영의 마음가짐을 재차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대웅제약 컴플라이언스팀 팀장인 이세찬 이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이제 CP는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이라며 "대웅제약은 지속적인 CP교육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투명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4월 컴플라이언스팀을 신설하고, 공정거래법 관련 제보시스템, 사전협의제도, 모니터링, 임직원 교육, 사내 컴플라이언스 문화 정착 및 준수 여부 감시 등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공정거래법규의 내용을 쉽게 숙지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영업부 직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용인 포곡읍에 위치한 DMD(대웅경영개발원)에서 집체교육 실시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기 1회 이상의 직접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CP전파 우수직원을 선발, 포상함으로써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리베이트 투아웃제에 대한 내용이 반영된 CP편람을 발행해 임직원들이 구체적인 내용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