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유일한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은 박진식 병원장·이사장이 전문병원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병원협회장상을 수상하고, 대한전문병원협의회 총무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전문병원협의회는 지난 13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보건복지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대한병원협회·대한의사협회 등 유관기관과 111개 전문병원의 병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대한병원협회장상 ▲대한전문병원협의회장상의 시상식을 가졌다.
세종병원 박진식 병원장·이사장은 중증질환 분야의 전문병원장으로서 대한민국의 필수 의료서비스라 할 수 있는 심혈관 질환에 대해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전문병원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 대한병원협회장상을 받았다.
아울러 지난 2012년부터 대한전문병원협의회의 교육학술이사로 활동한 데 이어 이번 총회의 임원 선출에서 총무위원장에 임명됐다.
박진식 병원장·이사장은 "대한병원협회장상 수상과 동시에 대한전문병원협의회의 총무위원장으로 임명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심장전문병원으로서 전문병원의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