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피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라셈드’(LASEMD)를 공식 론칭했다.
병의원용 화장품인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라셈드는 기존 화장품이 합성 방부제나 산화 방지제, 살균 보존제, 색소 등 20가지 이상 불필요한 성분이 포함된 것과 달리 피부가 좋아지는 것을 돕는 8개 유효성분만을 담았다.
또 최초 라셈드 앰플의 유효 성분은 파우더와 액체 형태로 분리돼 있다.
피부 속을 개선시키는 물질의 파괴를 막기 위한 ‘듀얼 챔버 시스템’을 적용한 것.
또 인공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아 분리된 성분을 섞는 ‘인큐베이팅’ 전에는 유통기한이 최대 2년이지만 인큐베이팅 후에는 유효성분이 파괴될 수 있어 냉장 보관해야 한다.
앰플 외에도 흡수크림 및 흡수크림 마스크팩 등의 라인업을 갖춰 체계적으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황해령 대표는 “라셈드는 전문가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피부 관리를 받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3년 여 간 연구개발을 거쳐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피부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피부·성형 치료레이저기업 루트로닉이 만든 화장품”이라며 “단순히 피부 겉만 챙기는 ‘관리’ 개념이 아니라 피부 속을 ‘개선’시키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루트로닉은 라셈드 출시에 맞춰 16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라셈드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나음피부과 구본철 원장 ▲리더스피부과 노낙경 원장 ▲오월의아침피부과 박준홍 원장이 라셈드 소개와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나음피부과 구본철 원장은 “라셈드는 기존 화장품 문제점을 극복한 최소 성분만을 포함한 화장품으로 피부 보호 물질을 안전하게 만든 루트로닉의 기술이 집적된 제품”이라며 “루트로닉의 CDS(Cosmetic Delivery System) 기술을 통해 열이나 수분 등에 산화되거나 파괴되기 쉬운 유효성분을 보호하고 표피를 통과해 피부 속까지 도달하는 새로운 개념의 화장품”이라고 소개했다.
노낙경 리더스피부과 원장 역시 “라셈드는 피부 전반 화사함을 극대화하는데 효과적”이라며 “6주간 자체 임상 결과 피부 결 개선 등 여러 부분에서 효과를 경험했다”고 설명했다.